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을 모델로 한 새 광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기념한 IMC 캠페인의 일환으로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컬리는 모든 고객이 일상을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런칭편은 이날부터 컬리 공식 유튜브와 TV, 온라인 광고 채널에서 공개됐다. 광고는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컬리가 그간 추구해 온 '좋은 것'의 가치와 그 이유를 모델들의 목소리로 전했다.

19일 공개되는 본편에서는 '실패 없는 컬리', '다양성을 넓혀주는 컬리', '쉽게 사는 컬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일상 속에서 컬리를 경험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어디서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자재를 컬리를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컬리는 이번 광고 모델 선정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컬리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컬리의 이용자이기도 하다.

이찬혁은 새로운 미식 세계에 눈을 뜬 2030세대를 대변하며, 컬리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광고에는 그의 대표곡 '파노라마'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메시지 전달력을 더했다.

광고 공개와 함께 컬리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 앱에서 추천 상품을 캡처하거나 컬리 제품과 함께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주년 한정판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이후 끊임없이 추구해 온 '좋은 것'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좋은 식품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