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증권.
사진=SK증권.

SK증권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아 전용 보육시설인 선덕원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SK증권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성장을 위해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SK증권은 2022년 선덕원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구성원 주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는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세뱃돈 모금·합창제 후원·가정의 달 모금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2023년과 2024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덕원이 자투리급여 기부처로 선정됐으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해 사용됐다.

특히 회사 차원 활동에 더해 구성원 개개인이 개별 아동과 결연을 맺거나 별도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등 공적 사회공헌 활동이 사적 선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선덕원 진유일 원장은 "SK증권은 단지 후원 기업이 아닌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마음을 나누며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신뢰할 수 있는 이모 삼촌과 같은 존재"라며 "이처럼 지속적이며 진심 어린 연대는 아동복지 현장에서 큰 위안과 힘이 된다"고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을 선덕원에서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사회'라는 사회공헌 전략 아래 사람을 중심에 둔 ESG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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