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계열사 대표·집행간부·지역본부장·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범농협 영향 분석 △1분기 경영실적 점검·경영목표 달성 계획 △계열사별 위기 요인 분석·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저금리 기조 지속·연체율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 지원 대책도 모색했다. 강호동 회장 취임 1년간 변화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의지도 다졌다.

강호동 회장은 "장기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협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중앙회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전심전력을 다해 올해 손익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