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가 지난 22일 이천축산농협 본점에서 100여명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축산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산농가 전문 교육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축산 컨설팅 사업은 올해 1700호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All-Care △낙농 Level-Up △염소 사양 관리기술 △양봉 꿀Tip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존 사양·번식·개량·질병 분야에 금융·환경·ICT까지 범위를 확대해 컨설팅 효과를 높였다.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각 농가 취약 분야를 도출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일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우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팜 전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