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이 판매자를 대상으로 '스타배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선다.

9일 G마켓은 스타배송을 이용 중인 기존 셀러뿐 아니라 신규 셀러에게도 물류 보관비와 서비스 이용료를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 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에게 약속한 날짜에 정확히 배송하는 G마켓의 프리미엄 물류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해 일요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을 시작했다.

현재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 상품에 스타배송이 적용되고 있다.

판매자는 빠른 배송을 통해 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상품 관리부터 배송·CS까지 G마켓이 일괄 처리해 판매 편의성도 높다.

G마켓은 동탄물류센터 보관비를 올해 말까지 100% 지원한다. 기존 셀러는 정상 재고에 한해 기본 보관비가 면제되며 신규 셀러는 상품 등록 후 최대 6개월간 보관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착 보장 서비스 이용료도 감면한다. 기존 스타배송 셀러는 6월 30일까지, 신규 셀러는 5월 31일까지 이용료 전액을 면제받는다. 가입 시기에 따라 최대 6월까지 전액 면제가 가능하다.

입고 편의를 위한 '밀크런 픽업 서비스' 이용 시, 기존 및 신규 셀러 모두 서비스 이용료의 20%를 지원받는다. 이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최소 5박스 이상 픽업 입고 시 이용할 수 있다.

저온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에게는 '저온센터 풀필먼트'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지원은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자 전용 채널인 'G마켓 옥션 풀필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은 주7일 내내 빠른 배송으로 셀러의 정산 속도까지 높이는 서비스"라며 "기존 셀러는 물론 신규 셀러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