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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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이 짧아진 겨울과 길어진 여름에 대응해 '쿨 심리스' 라인업을 예년보다 강화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블린의 쿨 심리스 라인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성장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165g에서 150g으로 더욱 가벼워진 원단을 적용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실루엣 브라 △올데이 브라 △쿨 메쉬 △스트랩 브라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인 '실루엣 브라'와 '올데이 브라'는 소재 중량을 줄여 더욱 가볍게 출시됐다. '실루엣 브라'는 3cm 볼륨 패드와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와이어 없이도 확실한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올데이 브라'는 1.5cm 볼륨 패드에 안감을 쿨 메쉬로 변경해 통기성을 높였다.

'쿨 메쉬'는 1.5cm 극세사 패드와 파워넷 메쉬 날개로 시원함을 강조하며, '스트랩 브라'는 1.5cm 볼륨 패드와 투웨이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등이 노출되는 백리스 의상과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여름철 활용도가 높다.

이번 라인업은 기존 S~XL 사이즈 외에도 XS와 2XL 사이즈를 추가해 체형 선택지를 넓혔다. 또 세탁 시 패드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2단 고정 방식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잦은 세탁에도 형태 변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에블린 관계자는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쿨 라인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게 됐다"며 "가벼움과 통기성을 갖춘 이번 제품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에블린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COOL 심리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쿨 라인 제품 할인과 멤버십 쿠폰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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