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오토카드할부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NH농협카드는 NH오토카드할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NH오토카드할부 서비스는 국산 신차 구매 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을 제공하는 카드 장기 할부 서비스다.
기존 카드 한도 외 자동차 구매 전용 한도를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별도 부여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NH오토카드할부 신세계 상품권 증정 이벤트에선, 행사 기간 내 △NH오토카드할부 신청 및 승인 완료 △할부금 1회차 이상 이자납부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BC카드, 페이북에 외화결제 플랫폼 출시
BC카드는 비자,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되며,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며,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번 플랫폼은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일별 및 목표 환율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여타 트래블카드와 달리 잔여 외화머니가 원화 기준 1만원 미만일 경우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잔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외화머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드결제로 자동 전환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발급 가능한 외화머니 연계 카드는 비자 브랜드로 발급된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및 '팟(POD)카드'다. iM뱅크도 2분기 중 외화머니 연계 카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 추가 도입
KB국민카드는 고객의 실물 신분증 제시 없이 본인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주민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외국인 신분증(3종)을 추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해온 모바일 운전면허증 뿐 아니라 고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해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온라인 카드발급 업무에 적용해 시행중이다. 외국인등록증·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영주증도 4월 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