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지주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디노랩 전북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서울 영남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까지 전국적인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주시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우리금융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와 디노랩 전북 1기 선정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6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84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752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연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며 "전북의 우수한 금융혁신 벤처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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