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삼호천 토닥길 일원에 바늘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삼호천 토닥길 일원에 바늘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토닥길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 심는 요령을 익힌 후,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소정 반송동지점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태근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황톳길 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 그리고 꽃과 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황톳길로 조성했다. 인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사토가 혼합된 황토를 깔고, 고정 철물과 PP로프 등을 활용해 황톳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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