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성다이소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 나서며 e커머스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이소는 강남, 서초, 송파 일부 지역에서 '오늘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오늘 배송' 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 애플리테이션(앱)인 다이소몰을 통해 17시 이전 주문 시 근처 매장에서 상품을 준비해 당일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기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비는 5500원이다. 주문량에 따라 2~3회에 걸쳐 배송된다.
다이소가 '오늘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데 대해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이소는 지난 2023년 다이소몰과 샵다이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익일배송 △매장 픽업 △정기배송 △대량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계는 다이소가 오늘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을 확대 해 나갈 경우, 유통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며 "일부지역 시범운영을 통한 테스트를 거쳐 향후 지역 확대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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