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금현물 거래 온라인 수수료 업계 최저 0.099%로 할인


사진=SK증권.
사진=SK증권.

SK증권이 고객들의 금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금현물 거래 온라인 수수료를 업계 최저인 0.099%(2025년 3월 4일 기준, KRX 금시장 회원 13개사 대비)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K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분산투자의 일환으로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할인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의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온라인 수수료는 3월부터 SK증권의 MTS '주파수3'와 HTS '주파수W'에서 금현물 거래 시 자동 적용된다. 이번 혜택은 5월 말까지 제공된다.

SK증권은 향후 금현물 거래 시 사은품 제공, 금 투자 세미나 개최, 금 관련 투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총 4가지로 진행된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개설시 상품권 5000원, 개설 후 100만원이상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단,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Start-up 이벤트는 2025년 2월 28일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00원 이하인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Level-up 이벤트는 기존,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상품권 3만원권부터 단계적으로 순입금액 9000만원 이상 상품권 30만원까지 전원 지급한다. 단, 오는 5월 31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고 순입금 금액별 상품권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Boom-up 이벤트는 기간내 중개형 ISA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ELS/펀드/채권) 순매수 시 각 상품별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ISA는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지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다. 연 2000만원씩 5년간 최대 총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 ISA 제도가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수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최대 200만원 비과세(일반형)혜택과,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펀드 등 간접상품 수익과 상계해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의 다양한 절세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에서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프로모션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나무증권 신규 고객과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프로모션은 나무증권 최초 신규 고객 및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 수수료 1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 혜택에 100% 환전 우대(자동환전)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연장 조건을 더해 혜택 종료일 기준 평가금액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시에는 무료 혜택이 1년 더 연장되어 최대 2년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투자 지원금도 제공된다. 나무 최초 신규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30를 지급하며 해외주식 거래 금액 달성 구간별로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레벨업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로써 고객들에게 투자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재미를 더하고자 했다. 500만원 투자시 1만원, 2000만원 투자 달성 시 1만원 추가 제공하는 식으로 최대 6만원 캐시백도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해당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나무증권 모든 고객들에게 퍼플렉시티 PRO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퍼플렉시티는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로 전 세계 주요 언론사, 금융정보사이트, 투자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퍼플렉시티와 고객 경험 확장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고 초기 단계로 미국주식에 대한 이슈를 세줄로 요약 제공하는 '종목이슈 세줄 요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디지털, 오프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나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해외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를 활용한 맞춤형 UI를 제공하고 마켓 분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해외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참여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4일 출범하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 조건부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오후 8시) 거래를 우선 지원한다.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은 오는 9월 지원을 목표로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등 시스템 환경을 안정화해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대체거래소 참여로 기존 한국거래소(KRX) 중심의 거래 환경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사용자들이 마켓 타이밍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거래 시간의 연장이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기존 한국거래소(오전 9시~오후 3시 30분)보다 긴 12시간 주식거래를 지원한다.

낮시간 정규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해외 거주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들도 유연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장 마감(오후 3시 30분) 이후에도 실적 발표와 공시 내용을 반영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넥스트레이드 거래 수수료는 0.014%로, 한국거래소(0.015%)와 비교해 0.001% 낮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가 복수 시장에서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를 집행할 수 있도록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 참여 방식을 적용했다"며 "대체거래소 출범에 맞춰 거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운영상의 변화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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