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지주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일부를 교체할 전망이다. 특히 IMM PE가 과점주주에서 빠지면서 이사진 변동이 예상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소 2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는 7명으로 5명은 과점 주주 추천, 2명은 자체 선임이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한 정찬형 이사는 최초 선임이 2019년으로 최대 임기 6년을 채워 이사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아울러 IMM PE가 추천한 지성배 이사는 최초 선임은 2023년이나 IMM PE의 지분 매각으로 교체가 유력하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정 이사는 추가 임기 연장이 불가능하다"며 "두 사람을 제외한 5명은 아직 임기가 남아있어 교체 여부를 확답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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