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34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9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4388억원으로 25.56% 늘었다.
별도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은 12조7741억원, 영업이익 1조52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5%, 4.6% 증가했다. 별도 순이익은 1조3322억원이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4111억원, 3517억원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증가가 주효했다.
SKT는 압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한 AI 사업의 본격 수익화를 실현해 올해부터 '돈버는 AI'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부를 기준으로 SKT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AIX 사업 매출은 AI클라우드 사업 확대 및 AICC(Contact Center), AI 비전 등 핵심 AI B2B 상품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0%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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