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721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카드 당기순이익은 5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신용판매와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은 6조1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지만, 4분기 시행된 희망퇴직 등 비용 인식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관비는 8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8% 감소했다. 결제시장 확대에 따른 카드 취급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대출채권 처분이익이 감소하고 희망퇴직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2023년 말 대비 6bp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2개월 전체 전이율은 0.45%로 1bp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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