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두꺼비생태문화관 도서관. 사진=청주시
청주 두꺼비생태문화관 도서관.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산채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복도, 다목적 강당, 체험학습실, 생태도서관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을 기념해 특별 강연을 연다. 오는 8일 성기수 자연다큐멘터리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의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 정리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한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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