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지역센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양사가 함께 지난해 12월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한 '아이들의 꿈이 알맞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캠페인 모금액도 추가 투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총 5개월 간 희망스튜디오에서 게임 및 I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창작 활동 '유스 파티'와 교육 프로그램 유스 리더십 캠프'가 진행된다. 게임을 포함한 앱 개발 및 코딩, AI 툴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3월 IT 및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아동들을 오븐게임즈 사옥으로 초청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오븐게임즈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개발 스튜디오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에는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기초양육물품 지원금을, 작년에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나눔 장학금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쿠키런 굿즈를 기부했다. 더불어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현업 종사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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