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KB캐피탈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KB캐피탈

KB캐피탈은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가 구성원 모두 노력한다면 굳건한 시장 지위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에서 빈중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부서장과 국내 자회사인 KB핀테크 대표·해외법인 법인장 등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25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KB캐피탈의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후 외부 특강과 CEO 주재 타운홀 미팅 순으로 구성되는 등 소통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빈중일 대표이사는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KB캐피탈이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4가지 아젠다로 △플랫폼 수익 창출 역량 강화 △자본효율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정립 △비용절감·효율적 자원 배분 △건전성 관리를 위한 심사전략·운영체계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날 빈 대표이사는 "경제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으로 최적의 방향성을 수립해 나간다면 슬기롭게 모든 상황을 헤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융지주 계열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보유라는 KB캐피탈만의 강점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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