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스저널리즘 DB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스저널리즘 DB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약 2조원 축소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1년 만이다.

회사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년 대비 매출 성장했으며, 구조적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손익이 개선되고 적자폭이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2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작년 4분기와 연간 결산 실적과 세부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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