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기업의 효율적 인재 소싱을 돕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 TRM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다. 나인하이어는 지난해 3월 베타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당시 △원클릭 소싱 △후보자 컨텍 △너처링(맞춤형 육성) 관리 △ATS 연동 등을 선보였다.

나인하이어는 기존 베타 버전에 비해 △TRM 대시보드 △지원자 재발굴 △전체 후보자 관리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 기반 채용 방식을 강화했다. TRM 대시보드는 아웃바운드 채용과 다이렉트 소싱 관련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후보자 등록·컨텍 추이 △소싱 파이프라인 리드타임 △지원자 전환율 △소싱 경로별 성과 등 상세 데이터를 제공한다.

지원자 재발굴 기능은 나인하이어 ATS에 등록된 과거 입사 지원자 중 잠재적 채용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원클릭으로 TRM 후보자 리스트로 옮길 수 있는 기능으로, 과거 지원자의 이력과 평가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체 후보자 관리 기능으로 소싱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모든 후보자 정보를 일괄 확인·탐색할 수 있고, 각 항목별 체계적으로 정리된 후보자 정보를 통해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TRM 서비스는 나인하이어 프로 플랜 이상 이용 시 별도 비용 추가 없이 사용 가능하며, 현재 3000개 이상 기업이 이용 중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최근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TRM에 대해 관심갖는 기업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1위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의 노하우가 담긴 TRM을 출시한 만큼 기업 경쟁력과 인재 관리 강화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