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사진=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임직원들에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를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고면려란 몸과 마음을 다해 무척 애를 쓰면서 정성을 들일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지난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4년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본욱 사장은 2025년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더중심조직문화변화관리지속 △변화 공감대 형성·제도적 장치 보완을 제시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각고면려의 자세로 임한다면, 미래 예측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손해보험의 명작,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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