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매일 미션에 참여하면 소소한 용돈을 벌 수 있는 '용돈받기'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용돈받기'는 케이뱅크와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의 제휴로 탄생한 서비스로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유튜브 구독, 인스타그램 팔로우 같은 간단한 활동부터 회원가입, 보험금 조회, 상담 신청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가 지급된다.

버즈빌 자료에 따르면 기존 제휴사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 중 매월 30만명 이상이 월 평균 5700원의 수익을 얻었다. 간단한 미션만으로도 커피값 정도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미션 수행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1회 '용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랜덤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매일 용돈 받기' 기능도 제공된다.

리워드는 미션 수행 후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되며 사용처 제한 없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Hi Teen 계좌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 외에도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물과 영양제를 주며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을 보상받는 서비스다.

'입출금 리워드'는 입출금 거래와 자동이체 출금 등으로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카드를 지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버즈빌과 협업해 매일 간단한 미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이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앱테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