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세전 연 5.01% 월지급식 ELB 공모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ELB 383회는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175%(연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나증권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 출시
하나증권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채권형 ETF 등 변동성 낮은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하나증권 고유의 AI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분배금, 배당 발생이 예상되는 ETF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국내투자형과 해외투자형 상품 두가지로 출시됐다. 국내투자형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채권 상품으로 안정성을 동시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낮은 변동성과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창국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시니어 자산가 손님들을 위한 금융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꾸준한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를 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 중 미국 경제 강세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 상장 주식에 투자한다. 반도체&하드웨어, AI&소프트웨어, 제약&생명공학, 미래금융서비스, 전통&미래에너지, 인프라, 우주항공&방산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 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의 투자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새해맞이 연금계좌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연금계좌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혜택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절세와 투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는 은퇴 후 노후 생활을 대비할 수 있는 장기저축상품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펀드와 리츠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다른 금융사에서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이전한 고객에게는 1년간 연금 ETF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관기관 비용 0.003639% 제외)
또, 연금계좌에 일정 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 은행과 보험사에서 이전한 고객은 입금 금액을 2배로 인정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ETF를 1주만 매수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최대 5잔 받을 수 있고, 2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각 운용사별 조건 충족 시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거래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연금으로 수령 시 일반과세(15.4%)대비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로 적용 된다.
ISA만기 자금을 60일 이내 연금계좌로 입금하면 입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 연금 계좌를 활용해 직접 ETF를 운용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 판매
대신증권이 익일 환매가 가능한 초단기채 펀드를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MMF(머니마켓펀드)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 초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 6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들은 MMF처럼 익일 설정과 익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높은 환금성을 제공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하여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최소화했다.
대신증권은 6종의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를 라인업에 포함시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도록 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내일 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인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