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기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효율적·안정적 영업 지원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취임 3년차를 맞이해 중점 목표인 △고객 편의성 제고에 대한 선제적·실질적 추진 체계 구축 △보험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채널별 차별된 전략 실행력 확보 △전사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로 비즈니스 추진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고객지원그룹은 고객 만족과 편의성 혁신을 최우선 가치에 둔다는 뜻에서 고객혁신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 고객경험본부 산하에는 CX혁신팀을 신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관점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FC사업팀 산하에는 리크루팅 지원 파트를 신설했다. DB사업그룹 아래에는 상품 기획과 오퍼링, 현장 교육 전담 조직을 각각 만들어 상품 마케팅과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B2B사업그룹은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조직 성장을 위해 영업·마케팅·고객 서비스 등을 총괄하는 GA 본부를 새롭게 설치해 기존 GA영업지원파트를 팀 단위로 격상시켰다.

마케팅그룹은 고객전략챕터 산하에 고객정보관리파트를 신설하는 한편 DB운영파트를 시장개발챕터 산호로 옮겨 DB의 운영·활용 체계를 일원화했다. 전략기획그룹은 보유계약 가치 증대를 위해 기존 성과관리파트와 대외협력파트를 각각 팀으로 격상시켰다.

윤리준법경영 방침에 발맞춰 대표이사(CEO) 직속 조직인 소비자보호팀 산하에는 민원대응파트가 새롭게 합류했다. 감사팀 내 설치된 기획감사 전담 파트는 제도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원·관리자 인사에서는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부서장 포함 여성 관리자는 지난해 24명에서 35명으로 늘며 전체 임원·부서장의 30%로 확대됐다. 인원 평균연령은 49세, 팀·파트장급 평균 연령은 46세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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