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내년 3월28일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은 내년 3월2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내년 1월17일부터 체험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넥슨은 내년 3월27일까지 스팀, PS5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더불어 출시 전 카잔을 72시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기회가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글로벌 유저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TGA에서 네오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패키지 카잔의 공식 출시일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저분들께서 ‘카잔’만의 호쾌한 액션성과 매끄러운 조작 체계를 통해 액션의 정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출시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