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사 전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본사 전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막았던 비대면 대출 중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일 홈페이지에 하나원큐 전세대출, 원큐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대출은 내년 1월 실행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대상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이전처럼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타 금융기관 대환대출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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