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NH투자증권에서 금융인증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 금융인증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6자리 PIN번호·패턴·생체정보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증권업계에서 금융인증서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증권사 이용 고객이 금융인증서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투자증권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이용한 고객이 인증 화면에서 이벤트 참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pro(2명) △에어팟 맥스(10명) △신라호텔 식사권(40명, 1인 2매) △스타벅스 기프티콘(120명)을 제공한다.
금융인증서는 은행·하나증권·NH투자증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에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금융인증서는 기존 공동인증서와 달리 하나의 인증서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회사에서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iM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에서도 금융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61개 금융회사를 비롯해 청약홈, 정부24, 홈택스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권 인증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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