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지난 7월 신용홍보단으로 선발된 전국 36명(10개팀)의 대학생들은 신용관리방법·안전한 금융 생활습관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신용 정보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로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신용홍보단'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마로니에공원·전국 6개 캠퍼스에서 홍보단원들이 직접 신용홍보부스를 설치한 뒤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9일 열린 해단식에서 신용홍보단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팀 결과보고 발표·사례 공유·수료증 수여·우수 활동을 한 개인과 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팀은 '지구와 신용, 환경과 금융'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친환경‧녹색금융 콘셉트의 게임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등 우수한 기획과 실행력으로 완성도 높은 홍보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효택 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는 격려사에서 "협회 신용홍보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