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저소득가정 출산용품 지원…저출산 극복 돕는다
KB자산운용은 저소득 가정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8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KB자산운용은 생후 1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저소득 가정에게 기저귀, 체온계 등으로 구성한 '희망드림 출산응원 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희망드림 출산응원 박스' 후원 사업이 저소득 가정에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 동일가중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가 국내 상장된 동일가중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의 상장(24.07.23)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6억원이다. 해당 기간 동일가중 전략을 사용하는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의 8일 기준 상장 이후 수익률은 2.62%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시장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의 수익률(-0.18%)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각 0.2%)으로 투자한다. 연 4회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차익실현) 하락한 종목 비중을 높이는(저가매수) 전략으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S&P500 동일가중 지수는 1990년 이후 현재 S&P500 지수 대비 724% 초과 수익을 달성하며 더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종목에 대한 익스포져를 가져가고 싶지만 빅테크주의 높은 변동성이 우려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며 "해당 ETF는 현재 미국 증시의 쏠림 정도나 금리 인하기에 접어든 매크로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연금특화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연금특화 자산배분 펀드인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디딤펀드'는 디폴트옵션으로 지정 가능한 펀드 종류 중 하나인 'BF(밸런스드펀드)' 유형의 자산배분형 펀드다.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는 물가상승률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합의 장기 평균인 6% 수준의 목표 수익을 추구해 투자자의 장기 자본 축적이 가능한 위험중립형 펀드를 지향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성장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향유,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 방어가 필요하다는 게 상품 출시 배경이다.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는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을 추구한다. 환오픈 시 변동성 감소 효과가 있는 주식 관련 자산은 장기적 위험 대비 성과 개선을 위해 환오픈 전략을 활용하는 반면, 환헤지시 변동성 감소 효과가 있는 외화 표기 채권 관련 자산은 60% 이상 환헤지를 실행해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을 사용한다. 또 퇴직연금 적립금 전액을 투자 가능하다.
차덕영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본부장은 "펀드 수익률의 근원이 되는 거시경제 지표 관점에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 국면 변화에도 강건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거시경제 변동에도 강건한 펀드, 분산 투자를 이용한 안정적인 펀드, 든든한 노후 준비를 돕는 연금 솔루션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