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호 KGM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GM
박장호 KGM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GM

KG모빌리티(KGM)는 2024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KGM은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생산 장려금(PI) 250만원 및 이익 분배금(PS)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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