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와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이 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으며, 4월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라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인기 비결로 요리 준비부터 조리 과정까지 더욱 쉽게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능과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꼽았다.
두 제품은 스마트싱스로 연동 가능하며,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스마트싱스 푸드 리스트에 입력하면 요리 레시피 확인이 가능하다. '인덕션에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인덕션까지 연결돼 요리 준비부터 조리까지 확인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 △AI 절약 모드가 적용돼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인 펠티어(peltier) 소자를 결합한 방식이다.
평소에는 고효율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단독 가공하고 필요 시 펠티어 소재를 함께 가동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월간 소비 전력량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다.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 모드는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절약 정도를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해 실사용 기준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내장된 진동 감지 센서로 물이 끓을 시점에 화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AI 끓음 감지 기능과, 스마트싱스 앱에서 밀키트 및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메뉴에 맞춰 화력과 조리시간이 자동 설정되는 '스캔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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