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820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수익과 대손비용은 함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4830억원으로 전년 동기(4490억원) 대비 7.4% 늘었다. 신용손실에 대한 손상차손의 경우 같은 기간 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2090억원)보다 12%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1.73%로 2023년 연체율(1.22%) 대비 0.51% 포인트나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4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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