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제공
사진=케이뱅크 제공

올해 기업공개(IPO) 완주 의사를 밝힌 케이뱅크가 오는 6월 중으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에 나선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내달 중순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에도 상장에 나서며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증권시장 부진으로 IPO 투자 심리가 줄어들며 상장을 포기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순이익 50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고객 수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시장이 예상하는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약 5조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 중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마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