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국내 정원 소개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정원, 예술이 되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식집사’라는 신조어 등장과 함께 젊은 세대층의 반려식물 키우기, 홈 가드닝 등 식물 관리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원은 데이트 코스, 휴식과 힐링, 생물다양성 보존의 터로서의 미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
산림청의 이번 캠페인은 이 같은 젊은 층의 관심에 부흥한 것이다. 참여방법은 산림청 공식 유튜브에서 각양각색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나에게 정원이란?'을 주제로 정원을 가꿔본 경험이나 정원에서 느낀 추억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산림청은 참여자 총 500명에게 특색 있는 정원풍경을 엮은 컬러링북과 24색 나무 색연필을 증정한다. 캠페인 종료 후 '손끝에서 피어난 나만의 정원' 컬러링북 참여인증 이벤트로 채색된 정원의 모습을 공유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신하는 정원을 나만의 개성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보시길 바란다"라며 "정원이 일상 속에서 힐링의 공간이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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