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숲이 '추천채용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혁신의숲
혁신의숲이 '추천채용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혁신의숲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는 구직자와 이직 희망자가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합류할 수 있도록 채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의숲'은 국내 약 9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성장 정보를 데이터로 분석해 제공한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성장과 관련된 양질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채용 중인 성장 기업을 선별해 소개하는 '추천채용기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혁신의숲에서 '추천채용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의 숲은 지원 희망 기업 투자 유치 이력, 월간 고유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재방문율, 특허, 매출, 퇴사율 등 성장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채용기업 리스트는 혁신의숲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 1회 업데이트한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우수 인재 영입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스타트업으로의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업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며 "향후 추천채용기업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의숲 채용 서비스는 인재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며 오는 31일까지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한 이벤트 정보는 혁신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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