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사진=홍인택 기자
다올투자증권, 사진=홍인택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5억원, 매출액 3651억원으로 중소증권사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했다.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이를 예상손실로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S&T부문과 리테일영업 조직을 더욱 강화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 동안 준비하고 대비한 만큼 2024년에는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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