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15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 줄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작 일정을 밝혔다.
이어 "'소울 스트라이크',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등 방치형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 자회사를 비롯해,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작품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