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 첫번째)과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가 자기돌봄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2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 첫번째)과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가 자기돌봄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가족돌봄청년 대상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및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4개 시도 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시범사업으로 2024년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시도에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의 전담인력들이 청년들을 대신하여 아픈 가족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와 우리카드 단독 시범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진행되며 우리카드 본인 명의의 바우처형태로 지원 해 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정책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 부담완화와 미래준비를 지원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며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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