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서울 구로구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서울디지털BIZ(비즈)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함께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출범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경기도 판교에 판교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기반으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에 투자와 융자를 통한 자금 조달과 기업 컨설팅,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기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비즈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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