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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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저작위)에서 작성·공표하고 있는 '저작권 통계'가 2023년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통계청 통계품질진단은 국가승인통계가 이용자에게 적합하게 작성‧ 제공되는지를 체계적‧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과 함께 5단계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도 기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저작권 통계'는 총 99.3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90.2점) 대비 9.1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2년부터 발간된 '저작권 통계'는 2017년부터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43001호)로 지정돼 저작권 생태계 관점에서 총 5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구성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위는 지난해에 이용자가 저작권 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통계용어를 개선하고 저작물 종류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연 1회 제공하는 '저작권 통계'를 2회로 변경해 자료 제공의 신속성을 더했다.

저작위는 "국가승인통계인 '저작권 통계'가 앞으로도 저작권 산업의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계품질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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