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운영하는 2024 문화도시 팝업 설명회 '이번 봄엔 타볼까' 홍보 포스터. 사진 =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운영하는 2024 문화도시 팝업 설명회 '이번 봄엔 타볼까' 홍보 포스터. 사진 =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석사동의 춘천 엔타(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지원센터)에서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4 문화도시 팝업 설명회 '이번 봄엔 타볼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문화도시 연간 사업 소개 홍보 부스 △시민 직접 참여 공연 △전문예술공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 엔타 1층 공용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시민과 한층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대형마트를 설명회 장소로 선정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트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우리들은 예술학년' 전문 강사진 기획 교과연계 문화예술교육 DIY 체험키트 △어린이를 위한 팔찌/저금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과 간단한 체험으로 마련됐다.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N2, 어쩌다 듀오, ff trio, 고재선 총 4팀이 공연자로 나서며 이 중 N2, 어쩌다 듀오는 문화도시 사업 '일당백' 참여자, '도시가 살롱' 주인장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시민협의체 '봄바람'과 함께 시민 공모 사업, 문화 활동 공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가 가능한 문화도시 전반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사업 신청 및 공간 대관 안내도 제공된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 세부 일정과 기타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하면 된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