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된 임백운 회장(오른쪽). 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연임된 임백운 회장(오른쪽). 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임백운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제협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1대 임원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정회원 395명 중 3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회장을 맡았던 임 회장이 연임을 확정하게 됐다. 

부회장에는 전덕중, 감사진에는 김외기, 임종국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사진에는 임종원, 이유진, 최환, 송성준, 김태훈, 오성권, 최지훈, 김문교, 황동섭, 김종하, 공훈철 등 총 11인이 당선됐다.

또한 전무이사에 김혁, 사외이사에 오상범, 사외감사에 곽지웅이 연임하게 됐다. 선출된 임원들은 오는 3월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임 회장은 "실리와 명분으로 부강한 협회를 만들어 오로지 회원의 정당한 권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본분에 충실한 협회 운영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연제협은 한국대중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연예·음악·공연 사업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다. 440개 사의 정회원과 준회원이 활동 중이며, 연예인 5000여 팀이 회원사 전속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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