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가 일반청약에서 약 10조4863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닉스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1997.39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건수는 43만8508건으로 총 14억9804만5610주가 몰렸다.
이에 오는 2월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닉스는 10조4863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으게 됐다.
앞서 이닉스는 지난 11~17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 공모가 희망 범위(9200원~1만1000) 최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이닉스는 1984년 설립됐으며, 2016년 이후 이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닉스 강동호 대표이사는 "이닉스의 IPO 공모일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며 청약에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과정이라 생각하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연구개발 분야에도 꾸준히 투자해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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