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HD현대의 업무협약식에서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 담당 임원(왼쪽)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1월 1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HD현대의 업무협약식에서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 담당 임원(왼쪽)과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 담당 임원,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 선순환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GRC 내 버려지는 핸드타월 수거함 근처에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는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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