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했다. 도쿄 오토살롱은 12~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Side skirt) △리어 디퓨저(Rear diffuser) △리어 윙 스포일러(Rear wing spoiler)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한다. 앞으로 현대차는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를 2024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하고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2019년 최초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2023년부터는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차종별로 △리얼 카본 소재 스포일러,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경량 단조휠 등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파츠 브랜드인 'N 퍼포먼스(N Performance)'를 통해 아반떼 N, i30N, i20N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상무)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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