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에는 이기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과 조정래 농협생명 고객지원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67년 생으로 농협중앙회 기업고객부 기업여신팀 팀장,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 업무지원팀 팀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 지점장,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 내정자는 1967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농협중앙회 기획실, NH케미컬 기획실장,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기획심의국 국장,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부장 등을 맡았다.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에는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과 서준호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과 김재복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임순혁 농협생명 마케팅 전략부문장을 내정했다.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에는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보와 유지영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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