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30만명 이상의 참가자 수를 유지하며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은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이 11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상위 1500명(국내대회 1000명, 해외대회 500명)에게는 내년 영웅결정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11월 주식시장에서는 국내, 해외 주요 지수 모두 10% 전후의 상승률을 보이며 8월부터 이어졌던 지수 하락을 빠르게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들의 계좌에도 훈풍이 불었다. 연습대회를 제외한 국내대회 참여 고객 평균 수익률(9.12%), 해외대회 참여 고객 평균 수익률(7.5%) 모두 키움영웅전 시상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전체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이 높아진 만큼 국내대회 상위랭커 평균 수익률(84.72%) 역시 9월(33.3%)과 10월(24.27%)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7월(96.34%), 8월(88.8%)보다는 평균 수익률이 낮았는데, 투자 고수들은 상승장보다 변동성이 큰 횡보장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일부 신규상장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과 시세 급등이 1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12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쓰며 11월 한 달 동안 149.4% 상승한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에코프로머티, 그린리소스, 에코아이(11위) 등이 많은 수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줬다.
한 달 동안 주도 섹터 없이 개별 종목 위주의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다양한 섹터 종목이 상위랭커 수익 종목 상위 10개 중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반도체(HPSP, 하나마이크론),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바이오(알테오젠, 12위) 등 주요 섹터 모두 상위랭커들의 공략 대상이 됐다.
해외 대회 상위랭커 평균 수익률은 41.72%로 5월(52.35%)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던 반면, 평균 투자 종목 수(7종목)는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들은 전형적인 상승장의 모습을 보였던 미국 주식시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수의 상위랭커가 투자 수익을 얻은 종목 순위에서도 비슷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0위 안에 포함된 종목 대부분이 개별 종목 또는 시장의 강세에 베팅하는 종목이었고, 베팅의 대상도 나스닥 지수를 비롯해 빅테크, 반도체, 바이오테크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여러 섹터가 두루 올랐던 시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종목은 500명의 상위랭커 중 363명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준 SOXL이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및 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과의 연계성이 부각되며 11월 한 달 동안 53.09% 상승했고, 상위랭커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익으로 연결시켰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12월 정규전과 '2023 영웅결정전'이 진행되고 있다. 키움영웅전 참여 시 정규전 상위랭커들의 실시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과 함께 영웅결정전 상위랭커들의 국내주식 실시간 체결 내역, 해외주식 전일 보유, 매수, 매도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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