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사진제공=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25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방안으로 경제, 금융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 대상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영증권의 박소연 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인구구조와 경제·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금융교육방향에 대한 강의와 참여 교사들 대상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금융교육은 어린시절부터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과목을 절대평가방식의 필수과목 지정, 일선 학교에서 금융교육 전문교사 양성, 가정에서 돈에 대한 논의 활성화를 통한 아이들의 금융 인식 변화 등 구체적인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강사로 나선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강의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수준 높은 질문을 해주셔서 학교 선생님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투교협의 학교 금융교육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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