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CI.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 CI.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KCGS은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 구축 수준 및 활동 실적 등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최근 업계최초 인권영향평가 시행,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선정, 지역사회 참여 및 상생 활동 등을 펼쳤다.

롯데쇼핑은 사회(S)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탄소배출 감축 활동 우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 취득 등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세 분야 모두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 6년 연속 통합 평가 A등급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에서 플래티넘상과 금상을,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갤럭시 어워즈'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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