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본사 전경.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 본사 전경.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26일 우리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792억)과 비교해 34% 급감한 성적표다.

우리카드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환경 지속으로 조달 및 대손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 강화 및 영업 효율화를 통해 비용 증가 최소화하며 독자카드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본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3분기 연체율은 1.36%로 지난해 말 1.21%와 비교해 0.15%상승하며 1%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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