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강신숙 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 등과 토론을 주고 받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행사에 참석한 강신숙 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 등과 토론을 주고 받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대전환의 시대, 여성리더의 역할 더욱 커질 것…기회는 준비된 두뇌를 편애한다”.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2023 여성리더스포럼, 파워K-우먼’ 세션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성리더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포럼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 등과 함께 ‘나다움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비결’을 주제로 여성의 커리어 개발과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자신의 신입행원 시절부터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까지의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해 청중 공감대를 얻었다.

강 행장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가치있는 일에 도전하고 준비된 전문가로 깨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입장에서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으로 이어져 온 관행과 여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여성리더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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